손가락 대신 쪽쪽이, 노리개 젖꼭지

노리개 젖꼭지

태어난 지 아직 얼마 되지 않는 신생아는 자신의 신체 중에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곳이 입이에요. 따라서 신생아의 빨기 욕구는 구강의 자극을 필요로 하는 아기들에게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것을 해결해 줄 육아템이 바로 쪽쪽이, 공갈 젖꼭지 등으로 불리는 노리개 젖꼭지에요. 이번엔 구강기의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 노리개젖꼭지에 대해서 레디베이비가 알려드릴게요.

POINT 1. 노리개 젖꼭지 이렇게 사용해요

POINT 1. 노리개 젖꼭지 이렇게 사용해요

출생 후 18개월까지의 아기는 모든 관심이 입에 집중이 되어 있어요. 이 시기의 아기들은 맘마를 실컷 먹고 나서도 빨기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잠에 들지도 않고 계속해서 칭얼거리고는 해요.  이때  노리개 젖꼭지를 입에 물려주면 아기는 한참을 노리개 젖꼭지를 빨다가 쌔근쌔근 잠드는데요. 왜 이렇게까지 무언가를 빠는 것을 좋아하나 싶으시겠지만, 빨기 행위는 아기가 맨 처음 자기의 몸과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아기들의 빨기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랍니다. 하지만 막상 사용을 하다 보면 언제까지 빨게 해야 되는 건지, 안 좋은 점은 없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그 궁금증! 레디베이비가 한번에 해결해드릴게요.

👶 노리개 젖꼭지 사용시 장점
신생아에게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면 빨고 싶어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도 있고, 손가락 빨 때 생기는 손가락의 염증을 줄여줄 수 있어요. 영아산통을 줄여 주기도 하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기도 해요. 또 이유 없이 보채는 것을 줄일 수 있어 엄마가 좀 더 편하게 아기를 돌볼 수 있어요.

👶 노리개 젖꼭지 사용 시 단점
노리개 젖꼭지를 잘못 사용하면 아기가 자기 위안을 위해 의존하는 도구가 되어 버릴 수도 있어요. 또한 모유 수유를 하는 아기라면 첫 4주 이내에 노리개 젖꼭지를 사용하게 되면 유두혼동이 생길 수 있고, 노리개 젖꼭지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모유를 적게 먹거나 모유를 일찍 끊을 위험이 있어요. 특히 배고파 할 때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해요. 하지만 분유 수유 아기의 경우에는 생후 4주 이전에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 노리개 젖꼭지 언제까지 사용해야 하나요?
분유를 먹는 아기라면 생후 6개월 전까지는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생후 6개월 이전에는 아기들의 빠는 욕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데, 이 시기에는 노리개 젖꼭지를 맘 편하게 사용해도 좋아요. 6개월 이전의 아기에게 노리개 젖꼭지 물려 빠는 욕구 충족시켜 주면 손가락 빠는 것을 줄일 수 있어요. 하지만 6개월 이전이라도 아기가 빨고자 하는 욕구가 없는데 단지 운다는 이유로 노리개 젖꼭지를 계속 물리는 것은 좋지 못해요. 아기를 달랠 목적으로 함부로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면 안 된다는 것이에요. 울 때마다 아기 입에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면 아기가 필요 이상으로 노리개 젖꼭지에 의존하게 될 수도 있어요.

아기가 배가 고파서 울 때는 안 돼요!
노리개 젖꼭지는 식사 대용이 아니에요. 배가 고파서 우는 아기에게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노리개 젖꼭지를 빨리면 아기가 화가 나서 분유 등을 잘 안 먹게 될 수도 있어요.

소독은 필수!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면역성이 약하기 때문에 노리개 젖꼭지를 잘 삶아서 소독한 다음 사용해야 아기가 나쁜 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간혹 바닥에 떨어진 노리개 젖꼭지를 손으로 한번 쓱 닦고 아기 입에 물리는 엄마도 있는데, 그래서는 안돼요. 노리개 젖꼭지가 청결해야 아기가 병에 걸릴 확률이 적어져요. 하지만 아기 스스로 떨어진 물건을 집어서 입에 넣을 수 있다면 어느 정도 면역성이 생긴 월령일 것이므로 너무 소독! 소독! 하면서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노리개 젖꼭지는 꼭 사서 써야 해요!
빈 젖병의 젖꼭지 뒤를 휴지로 막아서 노리개 젖꼭지 대신 사용하는 건 금물이에요. 이렇게 뒤를 막은 일반 젖꼭지를 아기에게 빨게 하면 아기가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는데, 공기를 마시면 아기에게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노리개 젖꼭지는 꼭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을 사서 사용해야 해요.

아무 때나 주지 말아요!
아기가 울고 있는데 엄마가 본인 생각대로 아기가 우는 것은 배가 고파서 일거야 혹은 빨기 욕구가 강해서 일 거야라고 판단해버리고 아기가 울 때마다 노리개 젖꼭지를 물려줘 버린다면 안 돼요!
그런 행동은 엄마는 본의 아니게 아기의 표현력을 제한하게 되는 것이에요. 아기가 졸리다고 울어도 배가 고파서 울어도 기저귀가 축축하다고 울어도 매번 노리개 젖꼭지를 물려준다면 아이는 다양한 울음 내지 않고 표현력이 줄어들게 돼요.

필요한 아이에게만 줘요.
노리개 젖꼭지는 때가 되면 필수로 물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모든 아이가 노리개 젖꼭지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노리개 젖꼭지를 물지 않는 아이의 경우 굳이 억지로 물릴 필요가 없어요.

POINT 2. 노리개 젖꼭지 이젠 안녕

POINT 2. 노리개 젖꼭지 이젠 안녕

❗ 노리개 젖꼭지를 오래 빨면 의존심이 생기기 쉬워요.
노리개 젖꼭지를 안 빨리면 아기가 욕구 불만이 되므로 두 돌까지 빨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모든 아기가 다 그런 건 아니에요. 아기가 열심히 빨고 싶어 하면 빠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다만 아기가 빨고 싶어하지 않는데 엄마의 필요에 의해 빨게 하는 건 곤란해요. 아기가 노리개 젖꼭지를 오랫동안 빨면 노리개 젖꼭지에 대한 의존심이 생기기 쉬워요. 아기는 당연히 사랑으로 키워야 하지만 아기의 욕구를 지나치게 충족시켜 주는 것은 좋지 않아요.

급성 중이염이 생길 수 있어요.
‘급성 중이염’은 3주 이내 급성 염증을 동반하는 중이염으로 귀의 통증, 고열을 동반하는 병인데요. 소아에게서 중이염이 잘 생기는 이유는 신체적인 특성의 영향이 크답니다. 소아는 고막의 안과 바깥쪽 기압을 같게 해주는 유스타키오관이 성인에 비해 짧고 굵으며 평평한데요. 코가 막히거나 목이 부으면 기압이 낮아져 중이강 내에 염증성 액체가 쉽게 찰뿐 아니라 바이러스와 세균 전이가 빠르게 진행이 돼요. 그 이유 중 하나가 아이를 눕혀 분유를 먹이거나 잠을 잘 때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면 귓속 압력 변화로 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해요. 노리개 젖꼭지를 빨면서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음압이 생기면서 귀 내부의 압력이 변하면서 물이 쉽게 차고 바이러스와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에요.

노리개 젖꼭지는 대부분 생후 1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사용해요. 이 시기는 빨기 욕구가 강해서 손가락이나 노리개 젖꼭지를 빠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이 시기가 지나 빨기 욕구가 충족되면 대개는 저절로 빨기 행동을 멈추게 돼요. 하지만 유난히 빨기 욕구가 강하다면 해당 시기를 지나서도 무리해서 끊을 필요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어요.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을 뿐이지 때가 되면 저절로 멈춘다는 것이죠.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사용시기가 길어지면 노리개 젖꼭지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지고 급성 중이염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니 생후 1년 전후로는 끊도록 하는 게 좋아요. 특히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 서서히 끊는 것이 좋답니다.

✔ 생후 6~7개월부터는 잠깐씩만 물리기
대개 생후 6개월이 지나고 나면 빨기 욕구가 줄어들기 시작해서 아이들도 노리개 젖꼭지에 흥미를 잃어가기 시작해요. 이제껏 아이가 울 때마다  노리개 젖꼭지를 물렸다면 생후 6개월부터는 점차 의존도를 줄여가기 시작해야 해요. 특히 아이가 젖꼭지를 물고 잠들지 않도록 해요. 젖꼭지를 물어야만 잠에 드는 아이라면 자기 전까지만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고 아이가 잠에 들면 바로 빼내도록 해요.

노리개 젖꼭지에 구멍 내기
노리개 젖꼭지에 아이가 빠는 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구멍을 내줘요. 구멍이 난 노리개 젖꼭지는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아이가 알아채면서 서서히 노리개 젖꼭지를 기피하게 돼요.

✔ 아이 앞에서 노리개 젖꼭지 자르고 버리기
아이 앞에서 노리개 젖꼭지를 가위로 자르고 버리면서 “이제는 이것 없이 잘 거야, 쪽쪽이 안녕!” 같은 말을 해주시면서 노리개 젖꼭지를 버려주세요. 그 후에는 한동안은 잠투정을 부릴 때 엄마가 안아주고 토닥여주세요. 그러면 아이는 점차 노리개 젖꼭지가 없는 것에 익숙해지면서 끊을 수 있게 돼요.

노리개 젖꼭지 대신 애착인형을 선물해주세요.
노리개 젖꼭지를 떼어 내면서 노리개 젖꼭지 대신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애착인형을 선물해주세요. 인형을 만지면서 잠에 들면서 인형에 애착을 보이기 시작하며 일주일 정도가 지나고 나면 울지 않고 스스로 잠에 들기 시작할 거예요.

노리개 젖꼭지 교체 시기는 3개월 마다!
3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위생에 좋고, 발달단계에 맞는 크기로 교체를 해주세요.

내부 물기를 없애주세요
실리콘으로 된 것을 제외하고 공갈 내부에 물이 차게 되므로 안쪽 물기를 없애주세요.

열탕 또는 소독기에 넣어주세요.
매일 열탕이 어렵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 열탕 소독을 해주고 소독기에 꼭 넣어주세요.

아기들은 본능적으로 빠는 욕구를 가지고 있어요. 심지어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손가락을 빠는 아이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노리개 젖꼭지를 너무 오래 빨아서 걱정이시라면, 아기가 재미있어 할 만한 놀이를 해주시는 게 좋아요. 또한 아기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손가락이나 노리개 젖꼭지를 오래 빤다고 해요. 만약 아기가 지나치게 노리개 젖꼭지를 오래 빤다면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손을 빠는 것, 노리개 젖꼭지 사용에 대해 고민이 있으셨거나 노리개 젖꼭지를 빠는 것을 두고 보는 부분에 있어서 스트레스 받으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영상을 추천드리며 레디베이비는 더 좋은 가이드로 다시 만나 뵐게요!

참조 링크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190528.22025010041
스포츠조선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303250100167630013800&servicedate=20130325
도서  「삐뽀삐뽀 119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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